드림드림, 노원구 저소득 가정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

[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문화예술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온 사단법인 드림드림이 서울 노원구 지역사회와 협력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드림드림은 최근 중계2·3동주민센터, 평화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원구 중계동 일대 저소득 가정을 위한 반찬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반찬 나눔은 50가구를 대상으로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매월 정기적으로 확대 운영해 100가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 단체는 문화공연과 예술 콘텐츠를 통해 나눔과 배움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으며, 용산구 청소년 가정과 영등포 노숙인 및 쪽방촌 어르신 등을 위한 문화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드림드림 크리스 조 이사장은 “이번 반찬 나눔을 통해 노원구 내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사실 가장 큰 힐링은 반찬을 준비하는 우리에게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차량을 지원한 CFC드림렌터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근철 평화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손수 만든 집 반찬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고,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드림드림은 향후에도 중계2·3동 주민센터, 평화종합사회복지관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노원구 내 문화복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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